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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이승화 교수팀, 친환경 수소 촉매 메커니즘 규명 국제학술지 게재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이승화 교수 연구팀이 친환경 수소 생산의 핵심인 고활성 수전해 촉매 개발을 위한 중요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기존 촉매의 한계점인 셀레늄 용출로 인한 활성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니켈-철 셀레늄계 촉매의 계면 재구성 메커니즘을 규명하였습니다. 특히 실시간 라만분광학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촉매 표면에서의 변화를 실증적으로 밝혀냈습니다. 본 연구는 고활성 수전해 촉매의 체계적 설계에 중요한 기초 원리를 제공하며, 미래 그린수소 경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연구는 장영은 석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하여 국제 저명 학술지 'Nano Letters'에 게재되었습니다.

오승윤 교수 연구팀, '순환양식시스템 미생물 안정화 과정' 규명!
순환양식시스템의 미생물 안정화 과정에 대한 명확한 이해는 양식 효율성 확보에 필수적입니다. 국립창원대학교 오승윤 교수 연구팀은 뱀장어 담수 순환양식시스템에서 미생물 접종 후 발생하는 마이크로바이옴 구조 변화와 질산화 정착 과정을 세계적 학술지 'Aquaculture'에 규명하였습니다. 특히, 미생물 접종 3주차부터 암모니아 및 아질산 산화균의 농도가 급증하며 '적응기'에서 '안정기'로 전환되는 핵심 시점을 밝혀냈습니다. 이 연구는 질산농도가 담수 미생물 군집 구조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임을 인공지능 및 오믹스 분석을 통해 입증하였으며, 수산 양식 현장의 수질 처리 최적화와 양식 효율성 및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기초 자료를 제공합니다.

국립창원대 ‘글로컬셀’ 팀, 혁신식품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국립창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산업시스템공학과 '글로컬셀'팀이 '에코트로펠리아 코리아 혁신식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본 성과는 식품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노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누에고치 실크 가공 부산물인 '세리신'을 활용하여 고체 지방을 대체할 수 있는 바이겔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쿠키 제품에 성공적으로 적용했습니다. 이는 글로컬대학30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학제간 융합 교육의 긍정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창의적인 식품 소재 개발과 지속가능한 식품 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미래 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국립창원대 정대운 교수팀, ‘요크-쉘’ 고성능 수소 전환 촉매 개발…국제저널 게재
환경 문제는 전 세계적인 숙제이며,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술은 그 해답 중 하나입니다. 기존 수소 생산 촉매의 고온 안정성과 효율 저하 문제는 상용화의 걸림돌이었습니다. 국립창원대학교 정대운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폐기물 유래 합성가스를 고성능 수소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촉매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내부 핵과 외부 껍질 사이에 빈 공간이 존재하는 '요크-쉘' 구조를 활용한 Zn-Co 기반 스피넬 촉매는 고온에서도 금속 응집과 구조 붕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기존 상용 촉매 대비 약 200배 높은 반응 조건에서 3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높은 전환율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획기적인 연구 성과는 환경공학 분야 상위 3% 국제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게재되어 그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본 기술은 폐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에너지 생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친환경 수소 생산 공정의 산업적 적용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립창원대는 이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구본흔 교수 연구팀 '차세대 자성 메모리를 위한 나노소재 개발' 성공!
국립창원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구본흔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자성메모리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냈습니다. 연구팀은 뛰어난 교환이방성 특성을 지닌 이종산화물 나노소재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례 없는 수준의 교환 바이어스를 구현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the American Ceramic Society’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C’에 게재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본 성과는 기존 산화물보다 뛰어난 특성을 입증하여 차세대 자기메모리 소자의 응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데이터 저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손영욱 교수 연구팀,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개발 돌파구 마련!
국립창원대학교 손영욱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개발에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흑연 음극은 용량에 제한이 있으며, 고용량 실리콘 음극은 부피 팽창으로 인한 내구성 문제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흑연-실리콘 복합 음극의 물리적 한계를 규명하고, 전극 로딩 및 밀도를 최적화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흑연 전극 대비 우수한 충·방전 속도 성능을 확보하였으며, 차세대 고에너지 배터리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본 연구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POWER SOURCES'에 게재되었습니다.

국립창원대 경남 생명항노화 핵심연구지원센터,“세계적 연구기관으로!”
국립창원대학교 경남생명항노화핵심연구지원센터는 설립 2년 만에 SCI급 논문 23편 발표, 특허 2건 출원, 글로벌 기관과의 5건 MOU 체결 등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본 센터는 항노화 바이오 특성화 연구를 통해 생체물질 기전 및 진단, 항암, 면역, 유전체, 천연물 연구를 활성화하며 첨단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보스턴의과대학, 일본 산림총합연구소와의 국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ZEUS 시스템으로 첨단 장비를 연구자들에게 개방하여 연구 환경을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독립적인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고 경남 지역의 항노화 바이오 연구를 선도하며, 국가 연구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도 기대됩니다.

정대운 교수 연구팀,폐자원 수소화 촉매 수명 연장으로 기술 상용화 돌파구 마련!
폐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핵심이지만, 촉매의 짧은 수명은 상용화를 저해하는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국립창원대학교 스마트그린공학부 정대운 교수 연구팀은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획기적인 촉매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연구팀은 수성가스전이반응(WGS)에 사용되는 Co기반 촉매의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기존 상용 촉매 대비 약 200배 이상 가혹한 환경에서도 50시간 이상 성능을 유지하는 Co/CeO2 촉매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 신규 촉매는 기존 Fe기반 촉매보다 20% 이상 높은 성능을 보이며 기술 경제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번 성과는 폐자원 수소화 플랜트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됩니다. 수백 kg 단위의 대용량화 기술을 확립하고 2억 원 규모의 기술 이전을 추진하는 등 실제 산업 적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국제 협력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의 완성을 목표로 합니다.